•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이제 출산하러 가요"···세쌍둥이 임신한 엄마가 공개한 인증샷

세쌍둥이를 임신한 20대 여성이 공개한 배 모양이 누리꾼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인사이트afamily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새 생명이 태어나는 순간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아름답고 경이롭다.


열 달을 꼬박 품은 아기를 세상 밖으로 내보내는 엄마의 노력과 고생 또한 그렇다.


여기 세쌍둥이를 임신하고 출산한 엄마가 공개한 사진이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3일(현지 시간) 베트남 매체 '어패밀리(afamily)'에는 세쌍둥이를 임신한 25살 엄마 레티 투옹(Lê Thị Thương)의 사연이 전해졌다.


인사이트


인사이트afamily


투옹은 지난 2016년 남편과 결혼해 곧 첫 딸을 낳았다. 이후 2019년 둘째 계획을 세우다 세쌍둥이를 임신하게 됐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더는 부풀어 오를 수 없을 만큼 남산만 하게 커져 버린 임신부의 배 모습이 담겼다.


배는 빨갛게 부어올랐고, 살이 트면서 생긴 주름과 흉터로 가득했다.


비정상적일 만큼 부풀어 오르고 갈라진 배는 한 눈으로 봐도 고통스러워 보인다. 아이를 낳고 난 뒤에도 까맣게 주름진, 늘어진 배 사진이 엄마의 고통을 알게 한다.


인사이트


인사이트afamily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무사히 세상에 나온 귀여운 세쌍둥이 모습도 등장해 훈훈함을 자아낸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배가 안 터지고 버티는 게 너무 신기하다", "엄마는 위대하다", "얼마나 힘들고 아팠을까" 등 존경스러움을 표했다.


실제 배 속에 태아 한 명만 자라고 있어도 만삭이 되면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온몸이 뻐근하다고 한다.


배 속 태아가 삼둥이라면 그 고통이 얼마나 심할지 쉽게 상상조차 가지 않는다.


세쌍둥이가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면서 오늘은 고통을 감내하고 소중한 생명을 세상에 태어나게 한 엄마에게 감사의 인사를 건네는 시간을 가져보는 게 어떨까.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afam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