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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손님 줄 서게 만들던 미모의 미용사가 '마스크'를 벗자 벌어진 일

대만의 마스크를 쓴 모습으로도 미모를 뽐내며 미용실의 손님들을 줄 서게 하는 여성의 마스크 뒤에 숨겨진 얼굴이 공개됐다.

인사이트Instagram 'jasmine2002_0403'


[인사이트] 박수은 기자 = 꼼꼼한 샴푸 실력과 빛나는 미모로 남성 손님들을 끌어모으는 미용사가 있다.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며 살짝 보이는 얼굴만으로 손님들의 발길을 끊이지 않게 하던 미모의 미용사.


하지만 그가 마스크를 벗자 예상 외의 얼굴이 드러났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해외 온라인 미디어 EzNewLife에는 대만의 한 미용실에서 마스크를 쓴 채로 손님의 머리를 감겨주는 미용사의 사진이 올라왔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jasmine2002_0403'


길게 늘어뜨린 금발 웨이브 헤어에 몸매가 드러나는 핑크색 티셔츠를 입은 그는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검은 마스크로 얼굴의 절반 이상을 가리고 있었지만 여성은 살짝 드러난 얼굴에서 상당한 미모를 뽐내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자랑했기 때문이다.


대만 현지에서는 사진 속 미용사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누리꾼들은  그의 개인 SNS 계정을 찾아냈다.


그런데 그의 인스타그램 계정 피드에는 이상하게도 마스크를 쓰거나 입을 가린 사진이 대부분이었다.


코로나19 사태의 여파 때문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가 마스크를 쓴 사진만 올리는 데는 나름의 이유가 있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jasmine2002_0403'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라온 사진 중 일부 사진에서 그가 마스크를 벗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녀가 검은 마스크에 꽁꽁 감춰둔 얼굴은 예상과는 조금 다른 모습이었다. 귀여운 미소를 짓고 있는 그는 토끼처럼 톡 튀어나온 앞니로 눈길을 끌었다.


마스크를 썼을 때는 세련되면서도 섹시한 분위기를 풍겼다면 마스크를 벗은 그의 모습은 귀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하지만 치아 교정을 한 사진이 있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그녀는 돌출된 입이 콤플렉스였던 것으로 보인다. 이에 돌출 입을 가리기 위해 마스크를 써왔던 것이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요즘 마스크가 필수인데 코로나 시국이 도운 건가", "토끼 이빨도 충분히 귀여운데", 지금도 예쁜 것 같은데 교정하면 더 예뻐질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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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jasmine2002_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