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도 뚫렸다"…코로나19 확진자·사망자 폭증한 원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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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코로나바이러스가 지구의 허파라고 불리는 아마존까지 덮쳤다.


코로나바이러스에 무방비로 노출된 아마존 원주민들 사이에서 확진자와 사망자가 크게 늘고 있다.


외부와의 접촉이 거의 없는 원주민들에게 코로나 감염은 매우 치명적이다.


전문가들은 아마존에 코로나가 퍼진 원인으로 불법 금광업자와 벌목업자들을 지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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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아마존 원주민 중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의 수는 만 명이 넘어가고 있다.


그중 400명이 넘는 사람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져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원주민들은 대부분 외딴곳에 떨어져 살고 있기 때문에 제대로 된 치료조차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로 인해 코로나로 인해 원주민 사망률은 브라질 전체 사망률의 두 배가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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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브라질 정부가 아마존 개발을 부추기면서 원주민들에게까지 코로나가 퍼진 것을 보고 있다.


이들은 아마존에 대한 무분별한 파괴는 코로나 확산에 그치지 않고 그보다 더 무서운 질병을 가지고 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완충 역할을 해주던 숲이 파괴되면 동물이 가지고 있던 바이러스가 바로 인간에게 옮겨올 수 있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이로 인해 아마존이 새로운 질병의 진원지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도 무분별한 개발을 막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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