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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모르고 있던 치약의 숨겨진 사용법 5가지

우리가 잘 모르고 있었지만 알면 삶이 풍요로워지는 치약의 숨겨진 사용법 5가지를 소개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치약은 우리가 매일 하루에도 여러 번 사용하는 가장 중요하고도 많이 사용되는 생필품 중 하나다.


사실 치약은 양치질 외에도 다양한 용도가 있다. 보통 치약으로 청소를 할 수 있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을 것이다.


특히 군대를 다녀온 남성들은 치약 하나로 내무실 대청소를 해 본 경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외에도 수많은 사용법이 있다.


지금부터 우리가 몰랐던 그렇지만 알고 있으면 삶의 질을 조금 더 높일 수 있는 치약의 또 다른 사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1. 휴대폰에 스크래치 났을 때


인사이트brightside


치약만 있으면 흠집투성이의 휴대폰도 새것처럼 만들 수 있다.


헝겊에 치약을 조금 묻혀 흠집이 난 액정이나 휴대폰 뒷부분을 조심스럽게 문지른다.


휴대폰에 묻은 치약을 닦아내면 흠집투성이의 휴대폰이 어느새 이제 막 뜯은 박스에서 꺼낸 새 핸드폰처럼 반짝반짝 윤이 날 것이다.


2. 벌레 물렸을 때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요즘같이 무더운 여름철에는 모기와 벌레에 물려 가려움과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벌레 물린 데나 곤충에게 찔린 곳에 치약을 조금 바르면 가려움이 멈추고 덜 부어오른다.


대부분의 치약에 들어 있는 박하 성분이 자극받은 피부를 가라앉히는 데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치약은 피부를 수축하기 때문에 붓기를 가라앉히는 데도 큰 도움이 된다.


3. 손톱이 푸석할 때


인사이트onglesart  


손톱 관리에도 치약이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치약은 대부분 우리 치아를 구성하는 에나멜 성분을 강하게 해주는 첨가물들이 들어 있다.


이러한 첨가물들이 우리 손톱도 더 빛나고 튼튼하게 만들어준다.


치약을 손톱 구석구석 바른 뒤 5분 정도 두었다 물로 헹궈내면 반짝반짝 윤이 나고 튼튼한 손톱을 만날 수 있다.


4. 운동화 세탁할 때


인사이트bountysneakers


캔버스화같이 천으로 된 하얀색 운동화는 때가 잘 탄다.


이렇게 때가 탄 신발들을 아무리 세탁해도 검은색 얼룩이 그대로 남아 있을 때가 많다.


이럴 때 치약이 있으면 때가 탄 운동화도 마치 새로 산 운동화처럼 뽀얗게 만들어준다.


신발을 물에 적신 뒤 치약을 구석구석 발라준 뒤 5분에서 10분 정도 가만히 뒀다 물로 헹궈주면 된다.


얼룩이 심한 부위는 칫솔이나 솔에 치약을 묻혀 꼼꼼히 문질러주면 누렇던 신발이 새로 샀을 때처럼 뽀얗게 변한다.


5. 녹슨 액세서리 세척할 때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녹슬고 빛바랜 액세서리도 치약만 있으면 다시 반짝반짝 윤이 나게 만들 수 있다.


치약을 콩알 정도 크기만큼 칫솔에 묻혀 액세서리 전체를 문질러준다.


그런 다음 약 10분 정도 가만히 두었다가 물에 깨끗이 헹구기만 하면 된다.


세척한 액세서리들은 새것처럼 윤이 날 뿐만 아니라 치약의 불소 성분 덕분에 항균효과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