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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애기 귀엽죠♥"···아기 너무 예뻐 옆구리에 끼고 자랑하는 엄마 핑크 돌고래

어미 돌고래가 색깔 빼고는 자신을 쏙 빼닮은 핑크 아기 돌고래를 허리춤에 끼고 다니며 자랑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인사이트YouTube 'WFLA News Channel 8'


[인사이트] 박수은 기자 = 상상 속 동물인 유니콘처럼 좀처럼 마주치기 어려운 핑크 돌핀(Dolphin)이 호주의 한 바닷가에서 포착됐다.


최근 미국 지역방송 WFLA-TV에서 보도된 어미 돌고래와 함께 수영에 나선 핑크 돌고래의 사진이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누리꾼들 사이에서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자신과 쏙 빼닮은 새끼 돌고래를 허리춤에 끼고서 수영에 나선 어미 돌고래 옆으로 분홍색 돌고래가 힘차게 헤엄치고 있다.


사랑스러운 핑크빛의 새끼를 세상에 자랑이라도 하듯 옆에 꼭 붙들고서 이리저리 헤엄치는 모습은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


인사이트YouTube 'WFLA News Channel 8'


미국 플로리다주 현지 매체에 전해진 이 모습은 한 여성이 남편과 보트 여행을 하던 중 분홍색 돌고래 두 마리를 포함하여 바다 위에서 유영하는 돌고래 무리를 발견하면서 촬영됐다.


물 위에 떠 오른 핑크색 물체는 이내 정체를 드러냈다. 세계 5대 희귀 동물 중 하나인 핑크 돌고래의 등이었다.


새끼 돌고래로 보이는 녀석은 어미 곁에서 눈을 꼭 감고 입을 앙다물고서 옅은 미소와 함께 힘찬 물질을 했다.


마치 요정처럼 물 위를 왔다 갔다 하며 헤엄치는 녀석의 핑크빛 아우라가 눈에 아른거리며 묘한 매력을 뿜어낸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WFLA News Channel 8'


한편 포유류 동물인 돌고래는 두뇌가 크고 고도의 사회생활을 할 정도로 똑똑한 동물이다. 특히 강력한 모계사회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도 어미 돌고래를 주축으로 새끼 돌고래들의 헤엄 연습이 한창이다. 자신의 '미니미'를 이끌며 물질을 하는 어미는 행복한 기운을 고스란히 전해진다.


새롭게 시작되는 한 주, 좀처럼 보기 어려운 핑크 돌고래의 사랑스러운 모습과 녀석의 힘찬 수영 실력을 보며 핑크빛 에너지를 충전해보는 건 어떨까.


인사이트YouTube 'WFLA News Channel 8'


YouTube 'WFLA News Channel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