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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때문에 긴급 '등교 중지'된 전국 534개 학교 중 '99.4%'가 수도권에 있었다

전날인 1일 보다 73곳이 줄어 전국 534개 학교에서 등교가 중지되었다.

인사이트뉴스1


[뉴스1] 장지훈 기자, 정지형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전국 534개 학교가 2일 등교수업을 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에서만 531곳이 나와 전체의 99.4%를 차지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등교를 중지한 유·초·중·고·특수학교는 서울·부산·인천·경기·경북 등 5개 시·도에서 모두 534곳이다.


등교 중지 학교는 수도권에 집중됐다. 쿠팡 물류센터발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 부천이 251곳으로 가장 많았다. 인접 지역인 인천에서도 부평구가 153곳, 계양구가 89곳, 남동구 2곳, 서구가 1곳 등 모두 245곳이 등교수업을 하지 못했다.


이 밖에 서울에서 27곳, 경기 구리에서 5곳, 경기 수원에서 2곳, 경기 안양에서 1곳 등이 이날 등교수업을 진행하지 못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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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외 지역으로는 부산 금정구 1곳, 경북 경산 1곳, 경북 구미 1곳 등 3곳으로 집계됐다.


학교급별로 살펴보면 유치원 236곳, 초등학교 148곳, 중학교 75곳, 고등학교 66곳, 특수학교 9곳 등이다.


이날 서울 76곳, 부산 1곳 학교 등 77곳이 등교수업을 재개했고, 서울 1곳, 경기 1곳, 인천 2곳 등 4곳이 등교를 중지하면서 등교수업을 연기한 학교는 전날 같은 시간과 비교해 73곳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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