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 일삼던 '똥차 남친'이 다른 여자와 결혼 후 아내바보인 벤츠남이 돼있었습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좌) MBC '내 이름은 김삼순, (우) JTBC '부부의 세계'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연애 기간 내내 마음에 큰 상처만 주는 전 남자친구를 보통 우리는 '똥차'라고 한다.


자신에게는 쓰레기처럼 굴던 '똥차' 전남친이 다른 여자에게는 완벽한 '벤츠남'의 모습을 보인다면 아마 억울함을 넘어 분노가 치밀어 오를 것이다.


지난 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더선은 전 남자친구가 새로 만난 여자를 대하는 모습에 화가 난다는 여성의 사연이 공개했다.


28살인 이 여성은 6년 전 한 남성과 불같은 사랑에 빠져 동거까지 감행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KBS2 '연애의 발견'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MBC '내 이름은 김삼순'


그러나 1년 남짓한 짧은 동거 기간 동안 여성은 지옥과도 같은 나날을 보냈다.


평상시 술을 즐겨 마시던 남자친구에게 심한 주사가 있었기 때문이다.


남자친구는 술을 마시고 들어오는 날이면 여성을 심하게 폭행했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이면 언제나 잘못했다며 여성에게 손이 발이 되도록 빌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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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JTBC '부부의 세계'


이미 배 속에 아이를 임신하고 있던 그녀는 태어날 아이의 미래를 생각해서 매번 그를 용서해 줬다.


그러던 어느 날 남친은 또다시 술에 취해 자고 있던 여성을 마구 폭행했다.


아이까지 태어난 상황에서 폭력적인 주사를 고치지 않는 그를 보고 희망이 없다고 판단한 여성은 그날로 아이를 데리고 집을 뛰쳐나왔다.


현재 여성은 아들로 힘겹게 홀로 키우며 살아가고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JTBC '부부의 세계'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MBC '내 이름은 김삼순'


그러다 우연히 접한 전남친의 소식은 세상 어디에도 없는 '벤츠남'이 되어 있었다.


얼마 전 결혼에 골인한 그는 아내 바보가 되어 그 좋아하던 술 담배도 모두 끊고 아이를 낳고 너무나 행복하게 잘 살고 있었다.


여성은 "다시 그 남자와 잘해보고 싶은 생각은 추호도 없다. 그런데 나는 지금 힘겹게 살아가는 데 전남친은 아무렇지 않게 행복하게 살고 있다는 게 너무 싫다"라고 말했다.


이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제 훌훌 탈고 새로운 벤츠남을 만나라", "당신은 충분히 사랑받을 자격 있다", "한 번 똥차는 영원히 똥차다 언제 또 돌변할지 모른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여성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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