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 집순이'된 사람들 사이서 유행하더니 매진까지 돼버린 '토이쿠키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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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수애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 힘든 요즘이다.

집에 콕 박혀있는 게 무료하다면 달콤한 비상 간식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

이름하여 '토이쿠키'로 알록달록한 색깔과 귀여운 모습을 두루 갖춘 홈메이드 쿠키다.

토이쿠키 만들기에 들어있는 컬러 반죽은 당근, 단호박, 카카오 등 자연재료로 만들어졌다.

특히 손쉽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어 귀차니즘(?)이 심한 이들에게도 도전 욕구를 불러일으킨다는 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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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은 간단하다. 토이쿠키 만들기와 프라이팬, 전자레인지 또는 오븐이 있으면 된다.

먼저 세트 안에 있는 반죽을 적당하게 녹인다. 전자레인지에 10초 또는 실온에 1시간 정도 두는 것이 적당하다.

이때 반죽을 적당히 녹이는 것이 포인트다. 너무 많이 녹이게 되면 모양이 잘 잡히지 않는다.

그다음 알맞게 녹은 반죽을 손으로 문질러 부드럽게 만들어준다. 이후 내가 원하는 모양의 쿠키를 만들고 구워내면 끝이다.

쿠키 두께를 얇게 만들수록 바삭바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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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울 때는 160~180℃로 예열된 오븐에서 10~15분, 프라이팬을 사용한다면 약한 불에서 15~20분이 좋다.

담백하고 고소한 버터 맛이 일품인지라 완성과 동시에 눈 깜짝할 사이(?) 사라진다는 후문이다.

집이 더할 나위 없이 안전한 지금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토이쿠키를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

연인 또는 가족과 함께 만든다면 잊지 못할 재미난 추억으로 간직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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