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월부터 밤하늘에 별똥별 '8번' 쏟아진다

인사이트미항공우주국(NASA) 홈페이지


[인사이트] 박수은 기자 = 2020년 남은 한 해 동안 밤하늘을 수놓는 우주쇼, '별똥별 파티'가 이어진다.


가슴속 깊이 간직한 소원을 들어준다는 유성우가 올해 4월부터 무려 8번이나 쏟아질 예정이니 말이다.


지난 5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월드오브버즈는 앞으로 남은 한 해 동안 총 8개의 유성우를 관측할 수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한국을 포함한 북반구에서 주로 관측되는 유성우는 사분의자리, 쌍둥이자리, 그리고 페르세우스자리 등이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Fox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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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하늘을 수놓았던 사분의자리 유성우에 이어 8월 12일부터 13일 사이에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가, 12월 13일부터 17일 사이에는 쌍둥이자리 유성우가 찾아올 예정이다.


특히 이때는 달빛이 없는 그믐 무렵과 겹치면서 시간당 100개에서 최대 120개가량의 유성우가 쏟아져 평소보다 유성우가 더욱 잘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앞으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유성우는 거문고자리 유성우로, 한국 시각으로 4월 22일 오전 4시부터 7시 사이에 관측할 수 있다. 


동트기 전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이며 하늘의 조건이 이상적이라면 시간당 10개~20개의 유성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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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5월 5일~6일(물병자리 에타 유성우), 10월 8일~9일(용자리 유성우), 10월 21~22일(오리온자리 유성우), 11월 17일~18일(사자자리 유성우), 12월 22일~23일(작은곰자리 유성우)에 별똥별이 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2020년도 벌써 3월을 맞이했다. 새해와 함께 코로나19라는 악재가 겹친 탓에 "코로나 사태가 잠잠해지면 2020년을 새로 시작하자"라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악재 속에서도 치열하게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는 잠시 고개를 젖히고 하늘을 바라보며 숨을 고르는 시간이 필요하다.


남은 2020년 하늘에서 펼쳐질 8차례의 우주쇼를 놓치지 말고 사랑하는 연인, 친구 그리고 가족들과 황홀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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