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코로나19 확진자 전날 두 배 가까이 늘어 '100명'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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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지난해 12월 발생한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이는 가운데 이탈리아에서는 코로나 확진자 수가 벌써 100명을 넘어섰다.


23일(현지 시간) ANSA 통신 등의 외신에 따르면 이탈리아 보건당국은 이날 잠정 집계된 전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의 두 배에 가깝게 증가해 총 132명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탈리아의 경제·금융 중심지인 밀라노가 있는 롬바르디아주에서만 89명이 증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베네토주에서도 24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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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뿐만 아니라 에밀리아로마냐·피에몬테·라치오주 등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


아틸리오 폰타나 롬바르디아 주지사는 "이탈리아 코로나19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섰다"라면서 "확진자 접촉 의심 등으로 격리돼야 할 인원수도 엄청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우려 섞인 반응을 보였다.


앞서 이탈리아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전파 우려가 있는 도시 10곳을 봉쇄하고 북부 일부 지역 주민들의 이동을 제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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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프로축구 세리에A의 3경기 일정을 무기한 연기하기도 했으며 이탈리아 최대 축제로 꼽히는 베네치아 카니발은 당초 오는 25일까지 열릴 예정이었지만 단축 운영키로 했다.


지난 21일에는 사망자까지 발생하면서 이탈리아 국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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