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여자친구' 만나는 남성일수록 '금연' 성공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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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금연을 닦달하는 여자친구를 둔 남성들에게 변명거리가 생겼다.


담배 좀 그만 피라는 여자친구의 잔소리에 "네가 너무 예뻐서 도저히 담배를 끊을 수가 없어!"라며 귀여운 변명을 둘러대 보자.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는 '여자친구 외모와 금연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 결과가 소개돼 누리꾼의 흥미를 자극했다.


대만의 선얏센 대학교 연구진은 금연을 희망하는 남성들을 모집해 재미있는 실험을 진행했다.


인사이트MBC '2019 가요대제전'


연구진은 이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첫 번째 그룹에는 예쁘고 매력적인 여성 사진을, 두 번째 그룹에는 상대적으로 덜 매력적인 평범한 여성 사진을 보여줬다.


이후 연구진은 참가자들에게 쉬는 시간을 주면서 "원하면 담배를 피워도 좋다"라고 전달한 뒤 이들이 담배를 피우는지 안 피우는지 체크했다.


실험 결과, 매력적인 여성 사진을 본 첫 번째 그룹의 참가자들이 두 번째 그룹의 참가자들에 비해 무려 2배 가까이 담배를 많이 피운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진은 그 이유에 대해 "매력적인 여자를 보면 자제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담배를 더 많이 피운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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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우리는 매력적인 이성을 보는 순간 그 사람을 계속 생각하게 되고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진다. 따라서 그 이성에 대한 생각에만 집중하면서 다른 데 쓸 에너지마저 쏟아붓는 것이다.


연구진은 "자제력은 상당한 에너지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이성을 생각하는 동안 담배를 피우고자 하는 마음을 억누르는 힘이 약해진다"고 덧붙였다.


흥미로운 연구 결과를 접한 누리꾼들은 "어쩐지 괜히 담배를 끊기 힘든 게 아니었어. 그만 좀 예뻐라", "이 글을 여자친구가 싫어합니다" 등 귀여운 반응을 보였다.


그렇다고 해서 매번 발칙한(?) 변명을 빌미 삼아 여자친구의 애정이 담긴 잔소리를 무시하지 말자. 그녀의 잔소리에는 당신의 건강염려는 물론 당신을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 담겨 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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