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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에나가 공격할까 봐 밤새 보초 서고 너무 졸려 꽈당하는 미어캣

밤새 보초를 서고 너무 졸려 휘청거리다 쓰러지는 미어캣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두 발로 우뚝 서서 고개를 두리번거리며 보초를 서는 동물, 미어캣.


이러한 미어캣의 귀여운 행동은 사랑스러운 비주얼과 맞물려 많은 이들의 미소를 자아낸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미어캣의 모습이 담긴 짧은 영상이 공유돼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영상 속 미어캣 두 마리는 빳빳하게 서서 고개를 두리번거린다.


Kontraband


그런데 이때 앞에 있던 미어캣의 눈이 점점 감기더니, 고개가 휘청거리기도 한다.


그러자 다른 미어캣도 급격히 졸음이 쏟아지는 듯한 모양새다.


다른 미어캣 친구는 결국 폭풍 졸다가 뒤로 꽈당 쓰러지고 말았다.


밤새 보초를 서고 너무 졸려 끝내 넘어지고 마는 미어캣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기 충분했다.


인사이트Kontraband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도 "너무 귀여운 것 아니냐", "노동 강도가 너무 센 듯", "왜 군 시절이 생각나지" 등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어캣은 거미나 메뚜기 같은 곤충을 잡아먹는 잡식성 동물로, 어릴 때 자연스럽게 보초 서는 법을 터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