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5일)자 손발 '꽁꽁' 어는 미친 추위에 해운대 바다로 뛰어든 '5천명'의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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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해운대 바다에 5천 명의 '인간 북극곰'이 풍덩 빠졌다.


영국 BBC 방송이 세계 10대 이색 겨울스포츠로 꼽은 북극곰 수영대회가 열린 것이다.


추운 날씨에도 이번 행사에는 최소 4세부터 86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가했다.


지난 5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겨울철 이색 스포츠 축제인 '제33회 해운대 북극곰 축제'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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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축제에는 시민과 관광객, 외국인 등 5천여 명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지난해 축제 때 올해 다시 공연하게 되면 바다에 입수하기로 약속했던 노라조도 차가운 바닷물에 풍덩 뛰어들었다.


해운대 해수욕장은 춥기보다는 이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 찼다.


이날 부산소방재난본부 특수구조단은 수상구조대원과 제트보트, 제트스키 등을 투입하고, 부산해경은 연안 구조정 2척을 투입해 안전관리를 지원했다.


한편 해운대 북극곰 축제는 1988년 서울올림픽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된 이후 올해로 33회째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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