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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즐거웠지?" 엊그제 개강했는데 벌써 중간고사 '2주' 남았다

대학교 축제 시즌이 지나 어느덧 중간고사를 2주가량 남겨놓고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미생'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전국 다수 대학교가 캠퍼스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축제를 끝마쳤다.


평소 보지 못했던 연예인들도 눈앞에서 보고 다채로운 행사와 술자리까지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을 것이다.


하지만 결코 간과해서는 안 되는 게 있다. 바로 당신이 중간고사를 어느덧 2주가량 남겨두고 있다는 사실이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뷰자데 스튜디오


1학기에 피는 벚꽃의 꽃말과 2학기에 번지는 단풍의 꽃말은 곧 '중간고사'로 귀결된다.


이르면 오는 14일부터 강원도 일대를 중심으로 붉은 단풍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눈에 띄게 선선해진 날씨와 곳곳에 물들기 시작한 단풍이 기분을 붕 뜨게 할테지만 당신은 이제 슬슬 시험을 마주할 준비를 해야 한다.


대부분의 학교가 10월 중순에서 말까지 중간고사를 치르기에 남은 시간은 고작 2주에 불과하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치즈인더트랩'


개강한 지 며칠 되지도 않은 것 같은데 벌써 중간고사라니 믿어지지 않는 듯하다.


하지만 이젠 당신의 학점 관리를 위해 도서관에 들어가야 할 때다.


당신이 불꽃놀이를 보러 다닌다, 조커를 보러 다닌다 할 때도 당신의 경쟁자들은 전공책의 페이지를 넘기고 있다.


단 2주만 바짝 노력한다면 당신의 학점 앞자리가 2에서 3으로 혹은 3에서 4로 변화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