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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꼬미' 였는데 1년 만에 '폭풍 성장'한 댕댕이 주인이 공개한 성장 일기

달마다 엄청난 성장 속도를 보이며 1년 만에 늠름한 모습을 갖추게 된 강아지의 사진이 누리꾼들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Naty Flores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주인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무럭무럭 자라난 강아지는 단 1년 만에 늠름한 모습을 갖추게 됐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동물 전문 매체 더도도는 하루게 다르게 성장하는 강아지를 매달 사진으로 남긴 여성의 소식을 전했다.


사연의 주인공인 내티 플로레스(Naty Flores)는 약 1년 전 알래스칸 말라뮤트 종의 강아지 '마샬'을 입양해왔다.


대형견에 속하는 알래스칸 말라뮤트답지 않게 아직은 작기만 한 마샬에게서 호기심을 느낀 내티는 매달 마샬이 얼마나 성장하는지 알아보기로 했다.


인사이트Naty Flores


이에 내티와 마샬은 매번 같은 장소에서 같은 포즈, 같은 옷으로 인증 사진을 남기기 시작했다.


가장 처음으로 찍은 사진 속 마샬의 키는 내티의 허리 높이에 간신히 닿고 있었다.


그러나 마샬은 두 달 뒤에는 내티의 가슴 언저리까지, 네 달 뒤에는 내티의 어깨를 넘어설 정도로 급격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인사이트Naty Flores


반년이 지난 뒤부터 마샬은 제법 늠름한 모습을 갖추게 됐다.


1년을 맞아 머리에 고깔 모자를 쓰고 사진을 찍었을 당시에는 무려 39kg의 몸무게를 자랑했다.


이처럼 마샬의 놀라운 성장 일기를 공개한 내티는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처음 마샬은 내 손바닥에 들어갈 정도로 작은 상태였다"며 "내 예상을 훨씬 뛰어넘을 정도로 커졌다"고 전했다.


이어 "물론 크기만 커졌을 뿐 마샬은 지금도 장난기가 많고 활발한 강아지"라며 "이렇게 귀여운 강아지와 함께 생활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인사이트Naty Flor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