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 잡은 줄 알고 슬며시 앞발 확인했다가 좌절하는(?) '귀요미' 냥이
윙윙거리는 모기를 야심 차게 잡으려 했으나 실패한 '빙구미' 넘치는 고양이 영상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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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9gag'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야심 차게 모기를 잡으려다 실패한 '빙구미' 넘치는 고양이 영상이 화제다.
윙윙 거리는 모기 소리에 잔뜩 짜증이 난(?) 고양이 한 마리가 매의 눈으로 모기를 따라간다.
적당한 타이밍에 허공으로 손을 휘둘러 모기를 낚아챈 후 앞발로 꾹 누른다.
그다음이 킬링 포인트다. 고양이는 자신의 발 안에 모기가 있을 줄 알고 아주 조심스럽게 열어본다.
Instagram '9gag'
하지만 아쉽게도 모기는 온데간데없고, 고양이는 혹여 모기가 땅에 떨어지진 않았는지 두리번거린다.
그러다 이내 실패를 인정한 듯 고개를 푹 숙이며 끝까지 빙구미를 발산한다.
해당 영상이 퍼지자 누리꾼들은 "모기 잡은 후에 조심스럽게 손 펼쳐보는 게 사람이랑 똑같다", "너무 귀여워서 무한 반복 중", "역시 모기는 모두의 적" 등 뜨거운 반응을 내비치고 있다.
모기 잡는 귀여운 모습으로 우리를 '심쿵사' 시킨 고양이 영상은 아래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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