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만 발 폭죽이 서울 밤하늘을 수놓는 '서울세계불꽃축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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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천 기자 = 매년 서울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불꽃으로 수놓는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일정이 공개됐다.

17일 서울세계불꽃축제 주최 측은 오는 10월 5일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2019 서울세계불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세계불꽃축제는 2000년부터 한화그룹에서 사회공헌 사업으로 꾸준히 진행해 온 대한민국 최고의 불꽃 축제다.

매년 수준높은 폭죽·불꽃 전문 기업들이 초청돼 서울의 밤하늘에 환상적인 불꽃을 쏘아 올린다.

특히 행사의 하이라이트라 불리는 멀티미디어 불꽃쇼도 준비된다. 멀티미디어 불꽃쇼는 영상과 음악, 레이저 연출들이 결합된 아시아 최고 수준이다. 하이라이트를 보기 위해 매년 100만 명 이상의 시민들이 여의도 한강공원을 찾을 정도다.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10월에 진행되는 만큼 남자친구와 여자친구, 가족이나 친구끼리 방문하기 좋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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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쇼 외에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된다. 

불꽃쇼는 10월 5일 진행되지만 9월 30일부터 글로벌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아트기획전이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다.

아트 기획전에는 인터렉션 아트, 대규모 전시 조형물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준비될 예정이다.

서울세계불꽃축제는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안전 통제구역 및 일부 초청 티켓 존을 제외하고는 모든 공간에서 자유롭게 행사를 누릴 수 있다.

바쁜 매일을 살아가는 일상에서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서울세계불꽃축제 일정을 꼭 기억해두고 놓치지 않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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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사진 제공 = 한화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