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품에 안겨 '백허그' 받는 설렘 느낄 수 있는 '신개념' 팔베개
소위 '오타쿠'의 나라 일본에서 외로운 솔로들의 마음을 위로해줄 혁신적인 아이템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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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ome-yusha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소위 '오타쿠'의 나라 일본에서 외로운 솔로들의 마음을 위로해줄 혁신적인 아이템을 선보였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월드오브버즈는 남자친구와 백허그를 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신개념 솔로 아이템을 소개했다.
일본의 한 회사가 만든 이 아이템은 탄탄한 근육질의 두 팔과 우수한 눈빛에 젖은 애니메이션 속 남자 주인공의 얼굴이 그려진 쿠션으로 이루어져 있다.
비주얼부터 예사롭지 않은 이 아이템은 두 팔을 활짝 벌리고 어깨 위에 올려주면 마치 남자친구와 백허그를 하는 듯한 분위기가 연출된다.
Otome-yusha
정확한 쓰임새는 RPG 게임 'Otome Yuusha'와 연동된 것으로 게임을 즐기는데 사용된다.
'Otome Yuusha' 게임은 플레이어가 고른 여성 캐릭터와 남성 캐릭터가 사랑에 빠진 관계를 형성하는 시스템이다.
따라서 진짜 남자친구와 연애를 하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하며, 스피커가 달려 있어 캐릭터 고유의 목소리를 들을 수도 있다.
Otome-yusha
해당 아이템은 연인과 카페에서 데이트 하는 기분은 물론 스킨십을 하거나 달콤한 목소리로 말을 건네주는 '설렘'까지 느낄 수 있어 솔로들 사이에서는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원하는 캐릭터를 선택하는 시스템인 만큼 쿠션에 그려진 얼굴을 다른 캐릭터로 바꿔서 사용할 수 있어 매번 색다른 연애를 하는 기분이 든다고,
USB 케이블로 충전해서 사용할 수 있어 간편하며 2시간이면 충전이 완료된다.
Otome-yush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