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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 수유는 아기의 식사시간입니다” (사진)

리투아니아의 한 여성 사진 작가가 엄마들의 모유수유 장면을 사진으로 촬영해 하나의 예술 작품처럼 표현해 눈길을 끌고 있다.

Via Ivette Ivens /Boredpanda

 

모유 수유를 하는 엄마들의 모습이 아름다운 예술 작품이 돼 전시장에 걸렸다. 

 

9일(현지 시간) 해외 커뮤니티 보어드판다는 리투아니아 출신 사진작가 이베티 이벤스(Ivette Ivens, 25)가 촬영한 엄마들의 모유수유 사진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의 배경은 집, 거리 같은 일상 생활의 반경부터 자연까지 다양한데, 어떤 장소에서든 모유 수유를 하고 있는 엄마와 아기의 모습은 예술 그 자체다. 

 

특히 푸른 숲에 누워 아기에게 젖을 물리는 사진은 마치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Via Ivette Ivens /Boredpanda

 

이번 사진을 촬영한 이벤스 역시 두 아이의 엄마인데, 그녀는 "저는 두 아이를 키우면서 어디서든 아이들에게 모유 수유를 했다. 모유 수유는 나와 아이들의 슈퍼파워다"고 말했다.

 

이어 "이 사진을 통해 여성들은 어디서든 자신이 원하는 장소에서 아기들에게 모유수유를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여성들이 모유수유에 당당해질 것을 주장했다.

 

한편, 해당 사진들은 최근 시카고에서 전시 됐고, 현재 'Breastfeeding Goddess'라는 이름의 포토북으로 인터넷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Via Ivette Ivens /Boredpanda

 

김지현 기자 joh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