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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한테 예쁨 받고 싶어 '한 발 서기' 기술 뽐내며 '애교' 부리는 아기 플라밍고

뼛속까지 '플라밍고' 유전자를 가진 새끼 플라밍고가 남다른 다리길이로 치명적인 매력을 뽐냈다.

인사이트Twitter 'Celesse'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엄마, 어때요? 저 잘하죠?"


뼛속까지 '플라밍고' 유전자를 가진 새끼 플라밍고가 남다른 다리길이로 치명적인 매력을 뽐냈다.


최근 트위터 계정 'Celesse'에는 아직 솜털도 다 자라지 않은 새끼 플라밍고가 '한발로' 서는 연습에 한창인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새끼 플라밍고는 미국 피츠버그에 위치한 국립 조류 사육장에서 태어났다.


분홍빛 털색이 매력 포인트인 플라밍고와 달리 사진 속 새끼 플라밍고는 마치 오리와 똑닮은 귀여운 외모와 노란색 털을 지니고 있다.


인사이트Twitter 'Celesse'


하지만 자리에서 일어선 그 순간 녀석은 자신이 '플라밍고'의 우월한 유전자를 타고났다는 사실을 여실히 증명했다.


실제로 새끼 플라밍고는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곧고 길게 쫙 뻗은 다리로 치명적인 매력을 선보였다.


게다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듯 플라밍고 특유의 한 발 서기 자세를 똑같이 따라함으로써 뛰어난 균형감각을 자랑했다.


한참 동안 연습에 매진하던 새끼는 사육사가 외로울까 봐 곁에 둔 플라밍고 인형 쪽으로 몸을 틀고는 연습한 그대로 한 발 서기를 시연하며 애교를 부렸다.


마치 엄마한테 칭찬받고 싶은 어린아이를 보는 듯한 새끼의 귀여운 행동에 누리꾼들은 엄마 미소를 지으며 녀석의 도전에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