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롱한 은하수 안에서 남친과 '영원한 사랑' 맹세하면 절대 안 헤어진다는 '광명동굴'

(좌) Instagram 'jji_ming2' / (우) Instagram 'ljunwu'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요즘같이 더운 날씨에 좀 더 특별한 실내 데이트를 찾고 있다면 이 기사에 주목하자.

볼거리, 즐길 거리가 풍부한 동굴탐험의 세계를 소개할 테니 말이다.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광명동굴'은 다양한 테마존과 와인 동굴로 유명해 연인들의 성지로 떠오르고 있다.

아쿠아월드, 예술의 전당, 근대 역사관 등 동굴에서 볼 수 없는 체험존이 다채롭게 마련돼 한번 들어가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Instagram 'sseunghwaa'

특히 동굴 속 지하에 있는 '동굴지하호수'는 은하수를 연상케 하는 영롱한 색감을 자랑해 방문객들의 '인증샷 성지'로 자리 잡았다.

이곳에서 남자친구와 영원한 사랑을 맹세하면 절대로 헤어질 일이 없다는 말이 있어 커플이라면 꼭 한 번씩 들른다는 후문이다.

그 밖에도 LED 조명을 이용한 빛의 공간은 평생 잊지 못할 자체 발광 '역대급' 인생샷을 선사해준다.

광명동굴은 성인 기준 6천원을 내고 입장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더위도 피할 수 있고 다양한 테마파크가 가득한 광명동굴에서 남친과 즐거운 추억을 남겨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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