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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 음식 널린 뷔페에서 본전 제대로 뽑을 수 있는 꿀팁 6

정신없는 식사가 이어지는 뷔페에서도 침착하게 음식을 많이 먹을 수 있는 방법들을 모아봤다.

인사이트(좌) 이랜드 (우)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평소에는 접하기 힘든 음식들을 원하는 만큼 맛볼 수 있어 인기가 높은 뷔페 음식점.


친구 혹은 가족들과 뷔페를 가기로 한 날 우리는 아침부터 "제대로 본전을 뽑으리라"는 '정신 무장'을 하곤 한다.


그러나 정작 우리의 몸은 식욕대로 따라주지 않는다.


간만에 접한 뷔페에 신이 나서 마구 음식을 집어먹다 보면, 접시는 몇 번 갈아치우지도 못하고 그 자리에 뻗어버리는 낭패를 겪기 십상이다.


여기에 뷔페에서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유용한 팁들을 모아봤다.


아래 내용을 단단히 유념하며 뷔페를 양껏 즐겨보도록 하자.


1. 굶지 말고 뷔페에 가기


인사이트JTBC '뷰티인사이드'


보통은 위를 싹 비워야 음식을 많이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는 오히려 역효과를 낳는 행동이다.


뷔페에 가기 전 한 끼도 먹지 않는다면 위액 분비가 적어 막상 뷔페 음식을 제대로 소화할 수 없게 된다.


2. 수프부터 한 그릇


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뷔페에 들르면 음식이 목구멍에 차오를 때까지 먹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 우리의 위는 극심한 부담을 느끼므로 위벽을 보호하는 효과를 가진 수프를 처음 섭취해 속을 달래주도록 하자.


3. 고기는 두 번째 접시부터


인사이트SBS '백종원의 3대천왕'


소고기나 돼지고기 등의 육류는 모두 소화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러므로 뷔페의 첫 접시는 샐러드처럼 차갑고 가벼운 에피타이저에게 양보하는 것이 좋겠다.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포함된 초밥도 괜찮다.


4. 한 접시에 여러 음식 담지 않기


인사이트Olive '밥블레스유'


아무리 먹고 싶은 음식이 많아도 한 접시에 모든 걸 가득 담아오지는 말자.


여러 음식이 뒤섞여 정작 메뉴 각각의 풍미를 잃어버릴뿐더러, 음식을 담으며 가질 수 있는 잠깐의 휴식 시간도 없어지게 된다.


5. 달콤한 음식은 맨 마지막에


인사이트MBC '무한도전'


당분이 매우 높은 뷔페 속 디저트를 섭취하면 우리의 몸에서는 인슐린이 분비된다.


그런데 인슐린은 포만감을 유발해 식욕을 떨어뜨리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뷔페 초반부터 먹기에는 적절하지 않다.


6. 5분 이상 쉬는 것은 금물


인사이트영화 '극적인 하룻밤'


천천히 무리하지 않고 음식을 섭취하려는 태도는 추천할 만하다.


그러나 휴식 시간이 5분을 넘어가게 되면 우리의 뇌는 "식사가 종료됐다"고 생각하며, 이로 인해 식욕도 자연스레 떨어져 음식을 더 이상 먹지 못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