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편의점 플라스틱 의자에 동그란 '구멍'이 뚫려있는 3가지 이유

무심코 지나쳤던 포장마차 의자에 구멍이 뚫려있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자.

인사이트youbeli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평상시 아무 생각 없이 지나쳤던 플라스틱 의자에 담긴 비밀이 밝혀졌다.


포장마차, 편의점, 목욕탕 등 일상생활 곳곳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플라스틱 의자.


플라스틱 의자 중간에 '쏙' 뚫려있는 구멍을 보면서 그 용도가 궁금했던 사람이 있을 것이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월드오브버즈는 플라스틱 의자 중간에 구멍이 뚫려있는 이유에 대해 소개했다.


인사이트Polka Dot Socks


매체에 따르면 멋(?)으로 뚫어 놓은 건가 했던 이 구멍은 다 나름대로 존재의 이유를 가지고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었다.


가장 큰 이유는 플라스틱 의자의 '안정적 구조'를 유지하기 위함이다.


의자에 집중적인 힘이 가해지는 경우 구멍이 없다면 압력이 분산되지 않아 균열이 일어날 수도 있다.


또 다른 이유는 의자의 보관과 이동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다.


인사이트Goody Feed


대부분 플라스틱 의자는 포장마차와 같은 노점에서 많이 사용된다. 따라서 의자를 손으로 옮기고 '착착' 포개어 쌓아 보관하기 쉬워야 한다.


이때 의자 중앙의 구멍이 일종의 '손잡이' 역할을 한다. 의자의 구멍에 손가락을 끼워 넣으면 간편하게 의자를 옮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구멍을 통해 의자 사이의 공기를 통하도록 하면서 의자끼리 '딱' 달라붙는 최악의 상황을 방지한다.


늘 곁에서 보고 지나쳤지만 아무도 그 이유를 정확히 알지 못했던 '플라스틱 의자'의 비밀을 접한 누리꾼들은 놀라움과 신기함을 내비쳤다.


인사이트Canvas Of L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