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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낮 따뜻+밤 선선해 돗자리 펴고 '치맥 먹방'하기 딱 좋다

10일 기상청은 이번 주말 전국에 걸쳐 구름기 하나 없는 맑은 날씨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인사이트Instagram 'dragon1116z'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끝이 보이지 않았던 한주가 어느새 끝나고 드디어 주말이 다가왔다.


고생한 나에게 휴식을 주고자 주말에 무엇을 할까 고민하고 있다면 이 기사에 주목해 보자.


이번 주말, 항상 집에만 있어서 '집순이' 타이틀을 달고 살았던 당신이라도 반드시 밖으로 나와야 할 이유가 생겼다. 한반도의 화창한 날씨가 당신의 나들이를 응원하기 때문이다


인사이트Instagram '20f_79_min_traveler'


10일 기상청은 이번 주말 전국에 걸쳐 구름기 하나 없는 맑은 날씨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예보에 따르면 토요일인 내일(11일)은 서울의 낮 기온이 27도, 일요일은 최대 29도까지 오르는 등 올봄 최고 기온을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서울과 중부 지방에는 한 두방울 떨어지는 오락가락 비 소식도 없을 전망이다. 온종일 쨍쨍한 하늘과 따사로운 햇살만 가득할 뿐이다.


화창한 날씨에 비 소식도 없어 나들이를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는 최고의 날씨인 셈이다.


인사이트Instagram 'loveat.sh'


사실 나들이라고 해서 크게 거창할 건 없다. 서울엔 '한강'이라는 환상적인 피크닉 장소가 있지 않은가.


도시를 관통하며 시원하게 흐르는 강물과 파릇파릇한 새싹을 보고 있노라면 저절로 힐링이 완성될 것이다.


풍경에서 그치지 않는다. 한강을 배경으로 먹는 치킨과 맥주는 5성급 호텔 쉐프가 만들어주는 음식 저리 가라 수준의 행복을 선사해 주기도 한다.


한강이 치킨의 성지로 불리는 이유가 이 때문이다. 궁금하다면 직접 방문해서 경험해보자. 


이번 주말, 자연이 선물하는 화창한 날씨를 마음껏 즐기러 한강으로 떠나보는 게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