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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프리카 시작"…숫자만 봐도 '겨땀' 폭발하는 다음주 '대구' 날씨

기상청이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의 날씨와 기온을 예측한 그래프를 발표했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밤낮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다음주부터 본격적인 초여름 날씨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10일 기상청은 중기예보를 통해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의 날씨와 기온을 예측한 그래프를 발표했다.


공개된 그래프에 따르면 다음주는 여전히 최저와 최고 기온 간 온도 차가 10도 이상 벌어져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대부분 지역 낮 최고 기온이 25도를 웃돌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인사이트(좌) 온라인 커뮤니티, (우) 기상청


눈에 띄는 점은 대구 지역 날씨다. 다음주 월요일인 13일 낮 최고 기온 27도를 시작으로 일요일인 19일 28도까지 오른다.


당분간 비 소식이 없을 것으로 예측된 만큼 19일 대구의 체감 온도는 30도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


이런 사실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요즘 일교차 심해서 감기 조심해야 한다", "역시 대구 날씨가 가장 빨리 덥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여름에 대구 지역이 다른 곳에 비해 더운 이유는 온통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 지형이기 때문이다. 분지 지형은 겨울에는 춥고, 여름에는 더우며 강수량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