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사람들에게는 멸치볶음보다 더 익숙하다는 밥반찬
대전에서는 멸치볶음 급으로 흔한 밥반찬이지만 타 지역 사람들은 생소해하는 반찬 '콩튀김'이 때아닌(?) 화제로 떠올랐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오직 대전 사람들만 알아보는 반찬이 등장해 시선을 끌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상에서는 "대전 사람들만 먹는다는 밥반찬"이라는 게시글이 화제로 떠올랐다.
게시글 속에는 대전에서 즐겨 먹는다는 '콩튀김' 사진이 여러 장 담겼다.
ㄹㅇ 콩튀김 대전에만 있다는거보고 진심 놀랐는데 pic.twitter.com/4fgo1gUnBE
— 타티온s (@kamai8ru) 2018년 9월 10일
맞아 이거 콩튀김 진짜로 대전 충청쪽만있는ㄴ거였어여??? 존맛인데 pic.twitter.com/UL4wybYoXx
— 드르렁 (@bleach978) 2014년 8월 21일
대전 및 충청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은 멸치볶음 급으로 자주 먹는 음식이지만, 타 지방 사람에게는 생소한 음식에 지나지 않았다.
대부분 누리꾼은 "무슨 맛일지 궁금하다"라는 반응을 보여 본의 아니게(?) 대전 사람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또 다른 누리꾼은 "밥반찬이 아니라 술안주 같다. 정말 처음 보는 음식이다"라며 놀라운 기색을 표했다.
이에 대전 주민들은 "엄마가 시장 가면 항상 사 오는 반찬인데 모른다니 신기하다"라는 반응을 내놓았다.
한편 '콩튀김'은 찹쌀옷을 묻혀 튀긴 콩을 양념에 버무려 만든 반찬이다.
해당 음식은 달콤하면서도 짭짤한 맛을 동시에 즐겨볼 수 있는 게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