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이 들기 전에 빠르게 '손절'해야 하는 친구 유형 5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YouTube '플레이리스트'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항상 내 곁을 지켜주는 든든한 친구들.

어쩌면 가족보다도 더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 말하기 힘든 고민도 거리낌 없이 털어놓을 수 있는 존재가 아닐까 싶다.

그런 친구들 중에서도 물론 좋은 친구도 있지만 때로는 '이 친구랑 정말 끝까지 함께할 수 있을까'라고 생각되는 친구도 더러 있을 것이다.

각자 살아온 환경이 다르다는 걸 알기에 이해하려고 노력하지만, 도저히 안 되겠다 싶은 친구에게 굳이 내 시간과 감정을 소모할 필요는 없다.

지금부터 나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 거라는 확신이 들어 빠르게 손절해야 하는 친구 유형을 소개하도록 하겠다.

계산적인 친구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MBC '무한도전'

친구를 친구로 생각하지 않고 오직 인맥으로만 보는 사람이 있다.

관계 속에서 득과 실을 따지며 철저하게 행동하고, 득보다 실이 많다고 생각되면 매몰차게 버릴 것이 분명하다.

득이라고 생각하면 온갖 아부 혹은 물량 공세를 펼치기 때문에 더 호감도가 떨어진다.

"돈 없어"라는 말을 자주 하는 친구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MBC '무한도전'

만날 때마다 돈이 없다는 이유로 매번 얻어먹기만 하는 유형이다.

평소 하고 싶은 것은 다 하면서 왜 친구들을 만날 때만 돈이 없는지 모르겠는 이 친구와는 관계를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

그 친구는 당신을 아마 본인의 전용 은행, ATM이라고 생각하고 있을 것이 분명하다.

종교나 정치적 신념을 강요하는 친구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OCN '구해줘'

이런 부분은 정말 정답이 없고 진지해질 수 있으며 함부로 건드릴 수 없는 부분이다.

그러나 종교나 정치처럼 예민할 수 있는 부분을 꼭 건드리는 친구가 있다.

자신의 신념 등을 강요하며 자신과 다른 신념을 가진 사람을 이해하지 못하고, 자신과 다를 경우 싸움을 일으키기도 한다.

주변 사람들을 무시하는 친구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YouTube '콬TV'

본인이 가장 우위에 있는 줄 알며 타인을 깎아내리기 바쁘다.

당신에게 힘이 되어주기보다 스트레스만 준다면 관계를 지속할 이유가 없기 때문에 신속한 손절만이 답이다.

그렇지 않으면 당신은 속으로 상처를 많이 받아 골병드는 지름길로 빠지기 때문이다.

내 성공을 배 아파하는 친구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SBS '런닝맨'

친구가 잘 되는 것은 아주 기쁜 일이지만 유독 배 아파하고 태클 거는 친구가 있다.

내 미래에 대해 자기가 예언자인냥 판단해버리고 지금 상황에 대해 아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에 저절로 인상이 찌푸려진다.

겉으로는 축하해주는 척 하면서 주변 사람에게 내 성공에 대한 험담을 늘어놓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