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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365일 중 오직 '체육대회' 때만 할 수 있는 '인싸' 스타일링 4가지

체육대회에는 평소와 달리 한층 상큼하고 귀여운 스타일링을 하곤 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중간고사가 끝나면 곧이어 체육대회 시즌이 시작된다.


체육대회 시즌에는 단정한 평소의 스타일에서 벗어나 나만의 개성을 펼쳐야 할 때다.


특히 체육대회 스타일링은 친구들과의 '우정샷'에서 돋보이기 위해 예쁘게 꾸미면서도 우리 반의 우승을 위해 활동적이어야만 한다.


그래서 평소에는 조금은 과해 보일 수 있는 화려한 메이크업과 헤어 스타일을 하곤 한다.


오늘은 너도 나도 체육대회 때만 돌아오면 꼭 하는 스타일링 4가지를 꼽아봤다.


1. 키라키라 메이크업


인사이트YouTube 'PONY Syndrome'


인사이트YouTube 'Soyoon소윤'


'반짝 반짝' 이라는 뜻의 키라키라.


'키라키라 메이크업'은 이름 그대로 반짝이는 글리터 또는 네일 파츠를 붙이는 메이크업이다.


보통은 눈 밑, 양 볼 위에 붙이는데 빛이 반사되면 반짝반짝 빛나 사랑스러우면서도 발랄한 느낌을 준다.


화려한 메이크업이기 때문에 주로 체육대회나 축제와 같은 행사가 있을 때만 할 수 있다.


2. 양 갈래 머리


인사이트YouTube 'SONA STYLE / 소나 스타일'


인사이트YouTube '하코냥 Hakonyang'


'양 갈래 머리'는 자칫하면 '귀여운 척'으로 보일 수 있어 평소에는 소화하기 힘든 헤어 스타일 중 하나다.


하지만 체육대회에는 평소와는 다르게 조금 더 귀여운 느낌, 통통 튀는 발랄한 느낌을 줄 수 있어 오히려 양 갈래 머리를 선호한다.


양쪽 머리를 돌돌 말아 똥머리를 해주는 '뿌까 머리', 청순하게 내려 묶는 양 갈래 머리, 상큼하게 올려 묶는 양 갈래 머리 등 스타일도 다양하다.


3. 반 티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쿠팡


인사이트Instagram 'park_seo_hye'


'체육대회' 하면 바로 떠오르는 '반 티'.


매년 체육대회 시즌이 되면 다른 반보다 독특하고 귀여운 반 티를 맞추려는 '반 티 경쟁'이 일어나곤 한다.


'새마을 운동 반 티', '핫도그 반 티', '슈퍼마리오 반 티', '환자복 반 티', '잠옷 반 티' 등 별의별 반 티가 다 있다.


최근에는 귀여운 핫도그 모양의 반티를 입은 학생들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4. 헤어밴드 X 컬러 실핀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인사이트YouTube '하코냥 Hakonyang'


'헤어밴드'는 귀여우면서도 스포티한 느낌을 더해주는 체육대회 '인싸템'이다.


길게 늘어뜨린 생머리도, 양 갈래 머리도, 똥머리도, 그 어떤 머리도 '힙'하게 만들어준다.


색색의 컬러 실핀은 여러 개를 한 번에 또는 X자로 교차해서 꼽아 주는 것이 포인트다.


포니 테일로 묶어서 꼽기보다는 머리를 푼 상태나 양 갈래 머리를 했을 때 연출하는 것이 더 예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