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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꼬리한 주인 발냄새 킁킁 맡아보고 '구역질'하는 허스키

사람보다 후각이 10만 배 발달했다고 알려진 강아지는 주인의 지독한 발냄새를 맡고 깜짝 놀랐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소파에 누워 여유로운 휴식을 즐기고 있던 강아지는 생전 처음 맡아본 악취에 그만 화들짝 놀라버렸다.


최근 중국 매체 소후는 우연히 주인 발냄새를 맡았다 깜짝 놀라 주인에게 화내는 허스키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주인의 발아래 누워있는 허스키 한 마리가 등장했다. 허스키는 어디선가 원인 모를 퀴퀴한 냄새를 맡았다.


그렇게 낯선 냄새의 근원을 찾던 허스키는 우연히 주인의 발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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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유독 악취가 짙어졌다. 순간 허스키는 코 끝을 맴돌던 냄새가 주인의 발냄새였다는 것을 알아채고 멈칫했다.


사랑하는 주인의 몸에서 쓰레기 같은(?) 냄새가 났다는 사실을 믿기 어려웠던 모양이다. 


녀석은 다시 킁킁거리며 냄새를 맡았다. 아무리 다시 맡아봐도 어마어마한 주인의 발냄새에 허스키는 배신감을 느끼고 주인을 째려봤자.


충격받은 녀석의 표정에서 그 악취가 얼마나 심했는지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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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한 냄새에 아연실색한 허스키는 토하는 듯한 시늉까지 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강아지들은 후각이 뛰어나게 발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람보다 무려 10만 배나 더 예민한 후각을 갖고 있다고 한다.


따라서 반려인이라면 강아지가 놀라지 않게 쾌적하면서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줄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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