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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이가 매일 밤 꼭 주인 '머리맡'에서 잠드는 이유

개통령 강형욱이 강아지가 주인 머리맡에서 자는 이유에 대해 명쾌하게 대답했다.

인사이트Instagram 'hernameisyoshimi'


[인사이트] 디지털 뉴스팀 = 한번쯤 '우리 집 댕댕이는 왜 꼭 내 머리맡에서 자는 걸까'라는 궁금증을 가진 적이 있을 것이다.


지난 16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반려견을 키우는 한 누리꾼이 '강아지가 머리맡에서 자는 이유'에 대해 올린 게시글이 큰 화제를 모았다.


사연의 주인공은 반려견이 이제 8살인데, 요즘따라 부쩍 자신의 머리 바로 옆에서 잔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강아지가 전에는 하지 않았던 행동이기도 하고, 머리맡에서 자다가 다칠까봐 무섭다며 걱정스러운 기색을 내비쳤다.


인사이트Instagram 'bailey_the_frenchbully'


고민을 들은 다른 반려인들은 각기 주인과 가까이 있고 싶어서, 주인을 믿어서, 안전한 곳을 찾아가는 것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보호자들의 궁금증에 개통령 강형욱이 직접 나서 한번에 정리해줬다.


지난 2월 19일 강형욱은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 보듬 TV'를 통해 강아지가 주인 머리맡에서 자는 이유에 대해 2가지로 대답했다.


인사이트Instagram 'doggojolbo'


강형욱은 "대부분의 강아지는 보호자를 좋아하고 편안하게 생각해 함께 자고 싶어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몸부림이 심한 주인 옆에서 자다가 봉변(?)을 당한 적이 있는 댕댕이는 더 이상 맞지 않기 위해 주인 머리맡으로 피신한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즉 우리집 댕댕이가 원래는 안 그랬는데, 요즘 머리맡에서 자기 시작했다면 반려인 자신의 잠버릇을 되돌아 볼 필요가 있다는 것.


인사이트YouTube '강형욱의 보듬 TV'


보통 이런 경우 강아지는 수동적 성격을 지닌 경우가 많은데, 주도적인 강아지가 이러한 행동을 한다면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강형욱은 주도적 강아지가 주인의 머리맡에서 자는 이유는 주인에 대한 '소유욕' 때문이라 설명했다.


보호자가 조금만 뒤척여도 "으르렁" 소리를 낸다면,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댕댕이와 함께 자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다.


인사이트Instagram 'doggojolbo'


인사이트Instagram 'hernameisyoshi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