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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고자라니!"…'중성화 수술' 눈치채고 절규한 고양이

하루아침에 소중한 물건(?)을 빼앗긴 고양이의 '현실 표정'이 안쓰러움과 동시에 웃음을 안긴다.

인사이트SWNS.com / John Reed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어...어디갔지! 내가 고자라니!!"


하루아침에 소중한 물건(?)을 빼앗긴 고양이의 '현실 표정'이 안쓰러움과 동시에 웃음을 안긴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잉글랜드 컴브리아 주 프리징턴에 살고 있는 고양이 '마일로(Milo)'의 사진이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사진 속 마일로는 자신의 아래부분을 확인하고 있다. 이내 녀석은 그야말로 경악하며 비명을 지른다.


인사이트SWNS.com / John Reed


이 사진에 대해 '집사' 존 리드는 마일로가 '묘생' 6개월 만에 중성화 수술을 받게 됐고, 마취 후 자신의 신체에 변화가 있다는 것을 깨닫고 지은 표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에 당시 상황을 이렇게 묘사했다.


"녀석은 처음엔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계속 아래를 보더니 이내 큰 비명을 질렀다. 안타까웠지만 웃음을 참을 수가 없었다"


마일로는 받아들일 수 없는 상황을 마주했겠지만 녀석의 '현실 표정'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 짓게 하고 있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