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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통한 뒤태가 매력적인 우리 집 뚱냥이가 알고 보니 '털빨'이었습니다"

어디에 내놔도 빠지지 않는 내 자식들이지만 세상의 모든 반려인들에게는 혼자만 알기 아까운 녀석들의 치명적인 매력이 있다.

인사이트imgur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어디에 내놔도 빠지지 않는 내 자식들이지만 세상의 모든 반려인들에게는 혼자만 알기 아까운 녀석들의 치명적인 매력이 있다.


똘망똘망한 사슴 눈망울, 복슬복슬한 털, 동글동글한 뒤태, 짧은 다리로 뒤뚱거리는 모습은 물론 살이 통통하게 올라 살짝 접힌 뱃살까지도.


반려동물의 매력에 푹 빠진 주인들은 온 세상이 마치 녀석들 위주로 돌아갈 만큼 쉽사리 헤어 나오지 못한다.


최근 해외 이미지 공유 사이트 이머저(Imgur)에는 "나 뚱뚱한 거 아니에요! 푹신한 거예요!"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Instagram 'mureiro_perez'


공개된 사진 속에는 살이 통통하게 오른 듯 보이는 고양이 한 마리가 오동통한 뒤태를 뽐내며 앉아 있다.


그 옆으로는 미용실에 다녀온 듯 털이 바짝 깎여 있는 아기 고양이 한 마리가 뒤돌아 앉아 있는 모습이 보인다.


놀랍게도 몸집부터 확연히 차이 나는 두 고양이는 사실 '같은' 녀석으로, 소위 말하는 '털빨' 때문에 마치 서로 다른 고양이처럼 보이는 것이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주인이 살찐 줄 알고 밥 조금 줬으면 억울했겠네", "너무 귀엽다 정말", "우리 집 냥이도 이래서 깜짝 놀랐어요", "저도 우리 집 냥이한테 배신(?) 당했어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YouTube '슈앤트리 SHU AND TR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