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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여친 '인생샷' 찍어줄 수 있는 '순천만 봄꽃 축제' 열린다

세계 5대 연안 습지에 조성된 화려한 봄꽃 축제는 카메라만 들이대도 인생샷을 완성하는 공간이다.

인사이트Instagram 'dongyounn'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싱그러운 햇살을 가득 담은 봄꽃은 보는 것만으로도 일상의 활력을 준다. 


날씨도 좋으니 색다른 데이트를 계획하는 이들이라면 주목해보자. 순천만 '봄꽃 축제'가 여기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순천만국가정원 봄꽃 축제의 화사한 풍경이 보는 이들의 심장을 저격했다.


인사이트순천만 국가정원


순천만 국가정원은 세계 5대 연안 습지인 순천만의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순천 도심과 순천만 연안 습지 사이에 조성한 공간이다


4계절 내내 탁 트인 배경으로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 손꼽히는 이곳은 봄에 그 절정을 맞는다.


24만 평 부지에 나무 79만 주, 꽃 315만 송이가 만개하는 봄 계절에 순천만은 화사한 향기로 더없이 화려한 풍경을 자랑한다.


꽃과 함께 '인생샷'은 기본이다. 카메라 셔터만 들이대도 만개한 꽃다발이 여친의 얼굴을 더욱 환히 빛나게 해줄 것이다.


인사이트Instagram 'na_ravely_'


순천만 국가정원 봄꽃 축제는 매년 4월 초부터 5월까지 진행되는 전국 대표 꽃 축제로서 확고한 명성을 지닌다.


매년 역대급 화려함을 갱신하다 보니 아직 1달여가량 남았지만, 해당 축제를 벌써부터 기다리는 시민들이 많다.


특히 올해는 2019년 순천방문의 해를 맞아 해당 정원의 입장료가 1천 원 할인돼 성인 7천 원, 청소년은 5천 원 수준으로 더욱 부담 없게 즐길 수 있게 됐다.


다음 달, 순천에 방문해야 할 이유가 충분하지 않은가. 화사한 꽃밭에 방문해 수백 장의 인생샷을 완성해보자.


인사이트순천만 국가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