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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느껴지는 한기에 잠에서 깬 여성이 목격한 '소름 끼치는' 장면

잠결에 일어난 여성은 자신의 옆에 누워있는 기다란 비단뱀을 발견했다.

인사이트YouTube 'Inside Edition'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잠결에 살며시 눈을 뜬 여성은 자신의 옆에 누워있는 기다란 비단뱀을 발견하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MSN은 의도치 않게 거대한 비단뱀과 한 침대 위에서 동침한 여성의 사연을 공개했다.


호주 퀸즐랜드에 거주하는 25세 여성 카트야너 쇼어(Katjana Shoyer)는 어느 날 밤 잠을 자던 중 몸에 닿는 차가움에 잠에서 깼다.


피곤함에 일찍 잠자리에 들었던 쇼어는 갑작스럽게 느껴지는 한기에 절로 짜증이 치솟았다.


인사이트YouTube 'Inside Edition'


다시 수면에 들고 싶었지만 순간 이상함을 감지한 쇼어는 침대에서 일어났다.


이어 불을 켜고 자신의 침대를 확인한 쇼어는 소스라치게 놀라고 말았다.


바로 자신이 누워있던 하얀 침대 위로 커다란 비단뱀이 누워있었기 때문이다.


쇼어는 그때서야 잠결에 느낀 차가움이 자신의 몸을 쓰다듬고 있던 비단뱀이라는 사실을 알게됐다.


인사이트YouTube 'Inside Edition'


하지만, 충격적인 상황에도 불구하고 너무 피곤해 잠이 쏟아진 쇼어는 한치에 망설임도 없이 뱀을 몰기 시작했다.


그렇게 자신의 방에서 뱀을 끌어낸 쇼어는 아무렇지 않게 침대로 돌아가 다시 잠을 청했고, 다음날 아침 잡았던 뱀을 밖에 나가 풀어주었다. 


이어 그녀는 "제가 그때 2시간 밖에 못 자서 일단 다시 자고 싶다는 생각밖에 안 들었어요"라며 자신의 과감했던 행동에 대해 설명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헐 소름이다. 뱀과의 동침이라니", "상상하면 끔찍하다", "아무리 졸려도 저 큰 뱀을 잡을 용기가 어디서 나오죠?" 등 그녀의 행동에 놀라움을 표했다. 


YouTube 'Inside Edi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