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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까지 입고 나갈 준비 다 했는데 산책 못 가 시무룩해진 솜뭉치 '댕댕이'

치어리더 박기량의 반려견 몽이가 산책하러 가자고 보채도 소용이 없자 시무룩한 모습으로 귀여움을 뿜어냈다.

인사이트

Instagram 'mong2_mom'


[인사이트] 김진솔 기자 = 인터뷰 중인 엄마의 손짓을 "손!"으로 오해하고 귀여운 실수를 저질렀던 치어리더 박기량의 반려견 '몽이'.


몽이는 포메라니안 특유의 솜뭉치 같은 매력으로 많은 '랜선 이모·삼촌'의 사랑을 받아왔다.


최근 공개된 몽이의 근황은 더욱 귀여워진 모습으로 변해 심장을 아프게 했다.


지난 15일 치어리더 박기량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몽이'의 사진을 공개했다.


인사이트Instagram 'mong2_mom'


사진 속 몽이는 추워진 날씨에 대비해 귀여운 모자까지 달린 따뜻한 코트를 입은 모습이다.


그리고 엄마인 박기량에게 "빨리 나가요"라는 텔레파시와 함께 애절한 눈빛을 보낸다.


얼른 산책하러 나가고 싶었던 모양인지 몽이는 필살기인 '앞발 애교'까지 펼쳤다.


하지만 결국 몽이의 몸부림은 실패로 끝난 듯 마지막 사진에서 한껏 시무룩해진 몽이의 표정을 확인할 수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mong2_mom'


잔뜩 풀이 죽은 상태로 자기 집으로 돌아온 몽이.


코트도 안 벗고 그대로 드러누운 몽이는 지켜보는 모두에게 귀여움과 동시에 안타까움을 안겼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이건 강아지가 아니고 장식품아닌가요", "아저씨가 몽이 하루만 데리고 있고싶다" 등 댓글을 남기며 몽이의 귀여움을 찬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