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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서 3.69캐럿 ‘눈물방울 다이아’ 찾은 여성

한 여성이 미국 아칸소 주 다이아몬드 분화구 주립공원에 방문해 3.69 캐럿의 하얀색 다이아몬드를 발견했다.

via State Parks of Arkansas /Dailymail

미국의 한 여성이 3.69 캐럿의 '눈물방울 모양'의 다이아몬드를 얻는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2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대박 행운을 잡은 수지 클락(Susie Clark)의 사연을 소개했다.
 
미국 아칸소(Arkansas)주에 사는 수지 클락은 지난 23일 '다이아몬드 분화구 주립공원(Crater of Diamonds State Park)'을 방문했다.
 
다이아몬드 분화구 주립공원은 일반인에게도 열려있는 다이아몬드 채굴장소로 입장료만 내면 들어갈 수 있다. 
 
특히 이곳은 다이아몬드를 발견하면 찾은 사람이 가져갈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몰려든다.

기대에 부푼 마음으로 공원에 들어선 수지 클락은 이날 3.69 캐럿의 하얀색 다이아몬드를 발견하는 횡재를 얻었다.

 

via State Parks of Arkansas /Dailymail

 

'눈물방울 모양'의 다이아몬드를 얻은 수지 클락은 "나의 기도가 보석을 찾는 것을 도왔다"며 기뻐했다.
 
수지 클락이 찾은 다이아몬드는 올해 이 공원에서 122번째로 큰 다이아몬드로 알려졌다.
 
해당 다이아몬드의 감정가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이전 사례들로 보아 높은 가격대의 가치를 인정받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2013년 10대 소녀가 3.85캐럿의 다이아몬드를 발견해 다이아몬드를 2만 달러(한화 약 2천100만원)에 팔아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