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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가서 발견된 '다리 세 개+이빨 수백 개' 가진 '괴생명체'의 정체

끔찍한 외모로 사람들을 놀래킨 바다 생물체는 바로 가오리였다.

인사이트MSN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기이한 외모로 사람들을 놀라게 한 바다 생물의 진짜 정체가 밝혀졌다.


지난 29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MSN은 바닷가 근처로 떠밀려와 독특한 외모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다 물고기에 대해 보도했다.


뉴질랜드 캔터베리 살고 있는 한 거주민은 우연히 해변을 걷던 중 외계인(?)의 형태를 띤 바다 생물을 발견했다.


높은 바다에 떠밀려 해안가로 넘어온 이 괴생명체는 어디서도 본 적 없는 특이한 외모를 갖고 있었다.


인사이트MSN


다리는 세 개, 날개에는 작은 가시들이 돋쳐 있는 흉측한 모습이었다.


더욱이 바싹 마른 바다 생물의 입안에는 수많은 이빨이 촘촘하게 붙어 있어 보는 이를 경악게 했다.


생물의 정체가 궁금해진 주민은 곧바로 지역 뉴스 방송에 괴생명체를 제보했고, 뉴스 진행자는 자신의 개인 페이스북 계정에 위와 같은 사진을 게재했다.


그 결과, '외계 생물체다 아니냐'는 논란을 불러일으킨 이 괴생명체는 바로 가오릿과 물고기로 밝혀졌다. 


인사이트MSN


햇볕에 바짝 말라버린 가오리는 그간 아무도 본 적 없었던 입 안 이빨과 여러 갈래로 나뉜 꼬리 모양 때문에 괴생물체로 오해를 받았던 것이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심해어 아님?", "이빨이 사람 이빨 같음", "징그럽다", "가오리가 뭐 저래?"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인사이트MS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