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가리개' 오해 일으켰던 '샤넬 비키니' 미친 몸매로 완벽 소화한 킴 카다시안
할리우드 배우이자 모델 킴 카다시안이 샤넬의 빈티지 비키니를 입고 찍은 인증사진을 공개했다.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샤넬의 초미니 비키니를 완벽 소화한 여성이 등장했다.
바로 탄력 넘치는 몸매로 많은 팬의 찬사를 받는 할리우드 배우이자 모델 킴 카다시안이 그 주인공이다.
6일(현지 시간) 킴 카다시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명품 샤넬(CHANEL)의 검은색 비키니를 착용한 사진을 공개했다.
샤넬 비키니는 아슬아슬하게 가슴 끝부분만 가리는 상의와 가느다란 끈이 달린 하의로 구성됐다.
평소 몸매 좋기로 정평 난 스타답게 킴 카다시안은 해당 비키니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벽 소화했다.
그녀는 탄탄한 몸매가 그대로 드러나는 착용 컷에 감탄사가 절로 튀어나오게 만들었다.
여기에 매혹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킴 카다시안의 외모가 관능미를 강조한 비키니와 잘 어울린다는 반응이 잇달았다.
킴 카다시안이 착용하며 더욱 화제를 모은 해당 비키니는 1996년 SS 컬렉션으로 출시된 것이다.
현재는 빈티지 가게를 통해 약 55만 원 선에 판매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의 수영복들과 차별화된 디자인을 가진 샤넬의 빈티지 비키니가 눈길을 끄는 가운데,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눈가리개인 줄 알았다", "실제로 어떻게 입고 다니냐" 등 실용성 부분에서 문제를 제기했다.
반면 또 다른 누리꾼들은 "입어보고 싶다", "디자인이 독특하다" 등 도전 욕구가 자극된다고 전하기도 했다.
앞서 해당 비키니는 지난 2013년 사랑스러운 분위기로 인기를 끄는 탑 모델 미란다 커가 'i-D' 패션 매거진 영상에 입고 등장해 관심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