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소년에게 아이스크림 사준 알바생의 선행 (영상)
패스트푸드 매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청년이 돈이 부족한 어린 소년에게 아이스크림을 사준 뒤 뜻밖의 ‘행운’을 얻어 화제다.
via USA TODAY / YouTube
패스트푸드 매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청년이 돈이 부족한 어린 소년에게 아이스크림을 사준 뒤 뜻밖의 행운을 얻었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USA TODAY는 2달러가 부족해 어쩔 줄 모르는 어린 소년을 대신해 디저트 값을 지불한 10대 알바생의 사연을 소개했다.
18살인 트래비스(Travis, 18)는 미국 텍사스 케이티(Katy)에 있는 패스트푸드점 프레디스(Freddy's)에서 일하던 중 어린 꼬마 손님을 맞이 했다.
어린 소년은 계산대 앞에서 주춤한 뒤 손에 들고 있는 동전을 만지작 거리고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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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들의 인연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디저트를 받고 돌아간 아이는 잠시 뒤 트래비스에게 다가와 쪽지 한 장을 건네고 돌아갔다.
그가 받은 쪽지에는 100달러 한 장과 "디저트 값을 대신 지불해줘 고맙다. 당신과 같이 친절한 사람이 필요하다"는 글이 적혀 있었다.
트레비스는 "내가 도울 수 있는 작은 일을 그저 행동으로 옮겼을 뿐"이라고 수줍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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