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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에 사는 여친 보고 싶어 매일 울타리 앞에 찾아가는 사랑꾼 허스키

매일 옆집 강아지를 찾아가 넘치는 애정을 과시하는 사랑스러운 허스키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짓게 했다.

인사이트

Instagram 'SIBERIANHUSKY_JAX'


[인사이트] 김민주 기자 = 새 친구에게 한눈에 반해 매일 옆집을 찾아가는 허스키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29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유니래드의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는 울타리를 사이에 두고 애틋한 광경을 연출하는 두 강아지의 모습이 공개됐다.


영국 런던에 사는 허스키 잭스(JAX)는 어느 날, 옆집에 이사 온 친구를 우연히 발견하고 첫눈에 반해버렸다.


잭스는 그날부터 새 친구를 보기 위해 하루가 멀다하고 매일 옆집으로 찾아갔다. 끈질기게 자신을 찾아오는 잭스의 애정 공세에 옆집 친구도 녀석에게 다가갔다.


잭스의 열정적인 노력 덕분에 둘은 금방 사랑에 빠져 서로 애정을 나누는 커플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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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SIBERIANHUSKY_JAX'


이후로 두 녀석은 매일 울타리를 사이에 두고 사랑스러운 장면을 연출했다. 이를 모두 지켜본 주인은 둘의 모습을 고스란히 카메라에 담았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높은 울타리에 매달려 서로를 바라보는 잭스 커플의 모습이 보인다. 옆집 마당을 향해 고개를 쭉 내민 잭스는 여자친구를 향해 격하게 얼굴을 들이밀었다.


녀석은 코를 비비기도 하고 입으로 온몸을 핥아주기도 하면서 자신의 애정을 마음껏 과시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SIBERIANHUSKY_JAX'


너무 보고 싶었다며 속삭이는 듯한 잭스의 모습은 영락없는 사랑꾼의 면모를 보여줬다.


넘치는 사랑을 받은 여자친구 역시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잭스의 옆에 꼭 붙어 곁을 떠나지 않았다.


조금이라도 더 가까이 가고 싶어 울타리를 떠나지 않는 둘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사랑스러운 둘의 모습에 주인은 "두 녀석은 세상에서 가장 사이좋은 커플이다"며 "앞으로도 둘의 사랑을 응원한다"고 행복한 표정으로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