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장’하고 도망치려다 체포된 IS병사 (사진)
전투가 두려워 여장을 한 채 달아났다 이라크 정부군에 붙잡힌 IS 대원들의 사진이 인스타그램에 공개됐다.
Via Daily Mail
전투가 두려운 나머지 여장을 하고 달아난 한 IS 대원의 사진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IS 대원들의 '여장' 사진을 공개했다.
이라크 북부 바이지(Baiji) 지역에서 활동하는 사진 속 IS 대원들은 곧 닥칠 전투가 두려워 여성으로 변장 후 IS에서 도망친 것으로 알려졌다.
그들은 2% 부족한 '어설픈 여장'으로 탈출을 감행하다 이라크 정부군에게 붙잡혔고, 인스타그램에 그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에는 '수염' 깎는 것을 잊은 채 여성 속옷을 입은 남성과 이슬람 여성 전통복 '부르카'를 입은 남성 등 어설픈 여장을 한 대원들의 모습이 담겼다.
한편 이라크 북부에 위치한 바이지 지역은 중요 정유공장들이 위치한 곳으로 이라크 정부군과 IS간의 치열한 교전이 벌어지고 있는 곳이다.
Via Daily 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