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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살 딸 유혹한 20대 남성 응징한 아버지 (사진)

11살 딸을 유혹하려던 남성이 소녀의 아버지에게 발각돼 크게 혼쭐난 장면이 눈길을 끌고 있다.

via Liveleak

 

11살 딸을 유혹하려던 남성이 소녀의 아버지에게 발각돼 흠씬 매를 맞는 장면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에 따르면 23세 브라질 남성은 모바일 메시지 서비스인 '왓츠앱(Whatsapp)'을 통해 11살 소녀를 만났다.

 

그는 3달 동안 어린 소녀에게 야릇한 메시지와 사진 등을 보내며 직접 만나기를 요구했다.

 

부단한 '노력' 끝에 이 남성은 소녀와 브라질 중부의 고이아스(Goias) 지역에서 만나기로 했고, 그 날만을 손꼽아 기다렸다.

 

하지만 이 남성은 지금까지 자신이 대화를 나눈 상대가 소녀의 아버지인 줄은 꿈에도 모르고 있었다.

 

기대에 부풀었던 약속 당일, 남자는 소녀의 아버지를 만나 흠씬 두들겨 맞았다. 

 

어린 소녀를 유혹해 자신의 정욕을 채우려는 20대 남성의 계획은 수포로 돌아갔다.

 

아버지는 카메라를 들고 남자에게 "자신의 딸과 다시는 말도 섞지 않겠다고 약속해라"고 명령했다.

 

자신의 행동을 뼈저리게 후회한 이 남자는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는 말을 수도 없이 반복했다.

 

거사(?)를 마친 아버지는 "잘못을 저지른 사람은 그에 응당한 댓가를 치뤄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폭행을 당한 남성은 안타깝게도 3일 후 숨진 채 발견됐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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