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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태어난 아기 품에 안아 들고 첫 '입맞춤'하는 엄마 고릴라

엄마 고릴라가 자신이 낳은 아기를 처음으로 마주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인사이트Smithsonian's National Zoo


[인사이트] 심연주 기자 = 새로운 생명이 탄생하는 순간, 사람들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경이로움을 느낀다.


그중에서도 엄마와 자식이 처음으로 얼굴을 마주하는 장면은 언제나 가슴 찡한 느낌을 준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유튜브 채널 'Smithsonian's National Zoo'에는 엄마 고릴라가 자신이 낳은 아기를 처음으로 마주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인사이트Smithsonian's National Zoo


미국 워싱턴 스미스소니언 국립동물원에 사는 고릴라 카라야(Calaya)는 길었던 산통 끝에 아기를 낳았다.


작은 생명이 태어나는 그 순간, 주변에 있던 사람들은 카라야가 보여준 행동에 모두 깜짝 놀랐다.


카라야는 품에 안아 든 아기를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사랑스럽게 바라봤다.


인사이트Smithsonian's National Zoo


그러더니 아기의 입술에 조심스럽지만, 애정이 한껏 담긴 입맞춤을 하기 시작했다.


처음 얼굴을 마주하는 엄마의 뽀뽀가 마음에 들었는지 아기도 품에 가만히 안겨있었다.


놀라운 광경에 사람들은 "동물이나 사람이나 모성애는 다 똑같다", "경이로운 장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인사이트Smithsonian's National Zoo


YouTube 'Smithsonian's National Zoo'


심연주 기자 yeo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