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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로판’ 프리즌 브레이크…女죄수, 교도관 유혹해 탈옥

브라질의 한 감옥에서 女죄수가 교도관들을 유혹해 탈옥에 성공한 황당하면서도 영화 같은 일이 벌어졌다.


via Mirror

 

영화같은 일이 실제로 벌어졌다.

 

영국 일간 미러는 지난 7일(현지 시각) 브라질 쿠이아바(Cuiaba) 인근의 노바 무퉁 교도소(the Nova Mutum public jail)에서 여죄수가 교도관을 유혹해 탈옥에 성공한 황당 사건을 보도했다.

 

여죄수 3명은 탈옥을 위해​ 야한 옷을 입고 교도관들을 유혹했으며, 이에 홀린 교도관들은 위스키와 마약에 정신을 잃었다.

 

결국 이 틈을 타 죄수들은 감옥을 탈출했고, 다음날 아침 교도관들은 나체 상태로 수갑에 묶인 채 발견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여죄수들이 착용한 란제리와 경찰 유니폼이 든 가방을 발견했다.

문제의 교도관들은 경찰 조사에서 "이날 있었던 일을 기억하지 못한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서장은​ "여죄수 3명이 치밀하게 범죄를 준비해 교도관들에게서 열쇠와 총기를 훔쳤고 탈옥을 원하는 다른 죄수와 함께 총 28명이 탈출했다"고 보고했다.

 

이어 "탈옥한 죄수 중 8명은 체포한 상태"라며 "현재 나머지 탈옥범들도 추적이며 자신의 직무를 소홀히 한 교도관들도 엄벌에 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via PLATINUM​ /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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