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3일) 완전 따뜻한 봄날씨···"최고 17도"

연합뉴스

[인사이트] 배다현 기자 = 토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봄기운이 완연한 따뜻한 날씨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내일(3일)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고 예보했다. 

오후부터는 경기 북부를 중심으로 밤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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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풍이 불면서 기온이 차차 올라 다시 평년을 웃돌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6도로 전망된다. 서울은 0도, 수원 영하 1도, 춘천 영하 2도, 대전 영하 2도, 광주 2도 대구 0도, 부산 6도, 제주 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0∼17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2도, 수원 13도, 춘천 11도, 대전·광주 15도, 대구 16도, 부산 14도, 제주 16도 등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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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부·서해5도·북한·제주도(3일 낮) 5mm 미만, 서울·경기남부·강원영서북부(4일 새벽) 5mm 미만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은 오전에 오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배다현 기자 dahyeo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