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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가 찍을 때마다 미모 대결 펼치는 '눈의 요정' 털 뚠뚜니 새들

귀여운 외모와 흰 털 때문에 눈의 요정이라고도 불리는 첫눈 같이 하얀 새가 공개됐다.

인사이트Ossi Saarinen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앙증맞은 외모 때문에 눈의 요정이라고도 불리는 첫눈같이 하얀 새가 공개됐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는 핀란드의 자연 전문 사진작가 오시 사리넨(Ossi Saarinen)이 촬영한 새 오목눈이와 야생동물 사진을 소개했다.


주로 핀란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렌즈에 담는 오시는 최근 산의 요정이라고 불리는 오목눈이를 촬영하는 데 성공했다.


인사이트Ossi Saarinen


눈처럼 하얀 털과 동그란 눈이 매력적인 오목눈이는 털의 색깔에 따라 푸른박새, 진박새, 스윈호 오목눈이 등 다양한 종류로 나뉜다.


이번에 오시가 촬영한 오목눈이는 유난히 귀여운 얼굴을 자랑했다. 


특히 녀석들은 오시가 촬영할 때 유난히 렌즈를 쳐다보는 여유도 부렸다.


오시는 "마치 새들은 미모 대결을 하는 듯 보였다"며 "설원 위를 날아다니는 오목눈이를 찍을 때 황홀할 정도였다"고 전했다.


인사이트Ossi Saarinen


오시는 오목눈이 말고도 사냥을 하는 독수리와 여러 새들의 모습을 포착했다.


야생에서 펼쳐지는 새들의 아름다운 날갯짓을 초고화질 사진으로 담아낸 오시의 사진에서는 생동감이 느껴진다.


아래 오시가 촬영한 여러 사진을 확인해보자.


인사이트Ossi Saarinen


한편 오목눈이는 한국의 산지 숲에서도 번식해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번식기에는 암수 함께 살고 그 밖의 시기에는 4∼5마리 또는 10마리씩 가족 집단을 형성하는데 다른 종과 섞여 큰 무리를 지을 때도 있다. 


주로 나무 위에서 살면서 나무꼭대기에서 무리를 짓거나 관목 숲이나 작은 나무 아랫가지에 앉아서 먹이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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