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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월이 되면 가장 많이 '결심'하게 되는 것들

새해를 맞이하면 희망에 차 여러 가지 일들을 결심하곤 하지만 작심삼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인사이트(좌) 야나두, (우)tvN '신서유기 외전- 꽃보다 청춘 위너'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달력의 첫 장을 넘기며 많은 사람은 좀더 나은 사람이 되기를 꿈꾼다.


새해를 시작하며 다이어리에 이것저것 계획을 써넣지만 길면 한 달 짧으면 정말 3일 만에 결심은 도루묵이 되어버린다.


매년 후회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결심하게 되는 새해 목표들이 있다.


1. 다이어트


인사이트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세상은 넓고 먹을 것은 많다.


거울을 보고, 예쁜 옷을 보고, 연예인 사진을 보며 다이어트를 결심했건만, 뒤돌아서면 맛있는 먹거리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


2. 영어 공부


인사이트야나두


진학, 취업의 절대 권력 영어는 안 배우면 정말 손해다.


하다못해 해외여행이라도 가려면 열심히 배워둬야 하지만 피곤한 일상 속에서 오늘에 충실하다 보면 어느새 영어 할 시간은 저 멀리 사라진 후다.


3. 금연


인사이트영화 '신세계'


담배는 백해무익. 모든 것이 좋지 않다는 담배 올해야말로 끊고 만다.


며칠 안 피워 돈도 굳고 몸도 건강해진 기분이지만 담배의 중독성은 참기 힘든 유혹이었다.


4. 운동


인사이트영화 '걷기왕'


진짜 건강을 위한다면 꾸준한 운동이 최고다.


돈 아까워서라도 운동하려고 헬스 6개월 이용권을 새해 아침에 결제했다.


딱 일주일이 지나니 운동할 시간에 자꾸 약속이 생긴다.


5. 여행


인사이트tvN '신서유기 외전- 꽃보다 청춘 위너'


지난해는 너무 공부와 일만 하며 팍팍하게 살았다.


올해는 법정 공휴일만 69일이라는데 여행을 좀 다녀올까 싶다.


그런데 오랜만에 가는 여행이라 어디를 어떻게 가야 할지 잘 모르겠다.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새해에 '한 살' 더 먹는 나라입니다"새해가 되면서 이른바 '한국식 나이'로 불리는 나이 셈법과 '만 나이'를 주장하는 사람들 간의 논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하영 기자 h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