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한국 남성과 '국제결혼'을 금지 시킨 나라

자국 여성 보호하기 위해 한국 남성과 국제결혼 금지 시킨 나라들을 모아봤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연합뉴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국제결혼이 나날이 증가하면서 우리나라에 시집오는 외국 여성들이 많아졌다.


점차 다문화 사회로 변하고 있는 지금, 국제결혼의 어두운 이면이 속속 공개됐다.


특히 사기, 폭력, 가난, 언어 등의 이유로 피해를 보는 외국 여성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들을 위해 어떤 나라는 나이 제한을 두었으며 심지어 일부 나라는 한국 남성과의 국제결혼을 금하고 있다.


자국민 보호를 위해 특단의 조치를 취한 나라들을 소개한다.


1. 필리핀


인사이트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Bank


최근 필리핀 정부는 자국 여성에 대한 결혼 중개업을 금지시켰다.


우리 정부에게도 동일 내용으로 통보했으며 이제는 중개인이 나서서 연결해줄 수 없다.


결혼 중개업을 하는 업체들은 더이상 살아남을 수 없게 됐다.


이로 인해 한국 남성과 필리핀 여성과의 국제결혼이 한층 더 어려워질 예정이다.


2. 캄보디아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연합뉴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캄보디아는 우리나라를 국제결혼 금지국으로 지정했다.


국제결혼을 금지 한 이유는 인신매매나 한국 비자를 얻기 위한 조건 만남이 결혼의 목적이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 여성을 사고판다는 말이 전해져 여론까지 흉흉해지자 캄보디아 정부는 먼저 나서서 금지시켰다.


반면 다른 국가들은 금지가 아니기에 결혼이 가능하다고 전해지고 있다.


3. 베트남


인사이트기사 내용과는 관계없는 자료 사진 / 연합뉴스


베트남 정부는 그간 간단했던 국제결혼 심사를 한층 더 강화시켰다.


과거 간단한 서류 검사만 요구했다면 지금은 신랑신부 인터뷰, 서류작성, 부양할 수 있는 능력 등을 증명해야 한다.


이처럼 일부 다문화 사회의 어두운 암(暗)이 부각되면서 관련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추세다. 


외국인 배우자와 '국제결혼' 한 국내 연예인 10명문화와 언어의 장벽을 딛고 결혼에 골인한 '국제 잉꼬부부'를 모아봤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