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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밤 '하루' 앞두고 웨딩 파티 하다가 성기에 '총상' 입은 새신랑

결혼을 앞둔 새신랑이 '웨딩 세레모니'를 하다가 그만 성기에 총을 맞는 불의의 사고를 당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황비 기자 = '첫날 밤'을 앞둔 새신랑이 '웨딩 세레모니'를 하다가 성기에 총을 맞는 불의의 사고를 당했다.


지난 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결혼식을 하루 앞둔 새신랑이 축하 파티에서 총을 쏘는 '축하 세레모니'를 하다 성기에 총을 맞았다고 보도했다.


최근 이집트의 한 병원에는 '성기'에 총상을 입은 남성 오스만(Osman Al-A, 28)이 급하게 이송됐다.


오스만은 결혼을 하루 앞둔 새신랑으로, 결혼 전날 지인들과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모임을 가졌다가 성기에 총상을 입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집트에서는 결혼과 같은 중요한 경사가 있을 때 '총성'을 내 축하를 하는 전통을 가지고 있다. 이에 세레모니를 하던 중 불의의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오스만은 성기와 허벅지, 손에 총상을 입은 채 병원에 도착했다. 특히 성기에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오스만은 곧 수술에 들어갔고, 소식을 들은 가족들은 깜짝 놀라 병원으로 달려온 것으로 전해졌다.


또 오스만에게 실수로 돌이킬 수 없는 부상을 입힌 지인은 사건 직후 파티장을 떠났지만 곧 경찰에 붙잡혔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ifpnews.com


사건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무리 전통이어도 위험한 행위는 근절해야 한다"며 크게 안타까워 했다.


현재 신혼의 달콤함을 꿈꾸던 신랑이 결혼을 그대로 진행했는지에 대해서는 명확히 알려진 바가 없다.


한편, 경축할 만할 일을 앞두고 총을 쏘는 행위는 아랍 및 중동 국가에서 흔하게 치루는 '세레모니'의 일종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집트에선 결혼식에 참석했던 손님이 마찬가지로 총을 쏘는 세레모니를 하다가 총상을 입어 수술을 받은 바 있다.


성기가 1m까지 자라 '성기 축소 수술' 받아야 했던 남성음낭상피병에 걸려 성기가 1m까지 자란 남성이 성기 축소 수술로 평범한 삶을 되찾았다.


황비 기자 be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