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주혁, 사고 후 가슴 움켜쥐며 돌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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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배우 김주혁씨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사고 당시 김씨가 가슴을 움켜쥐며 갑자기 돌진했다는 목격자 증언이 나왔다.


30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께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 정문 앞에서 김씨는 자신의 SUV 벤츠 쥐바겐을 몰던 중 인근을 달리던 그랜저 차량을 들이 받았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독자 


이후 김씨 차량은 인도로 돌진했으며, 인근에 있던 아파트 벽면을 들이받은 뒤 계단 밑으로 추락했다.


당시 차량에는 김씨 혼자 탑승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김씨를 구조해 심폐소생술을 하며 인근 건국대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오후 6시 30분께 끝내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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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사에서 당시 김씨가 들이받은 그랜저차량 운전자 A씨는 "김씨가 뒤에서 추돌후 가슴을 움켜 잡더니 갑자기 돌진, 다시 차량을 추돌한 뒤 아파트 벽면을 들이 받았다"고 진술했다.


이에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 진술과 주변 목격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다.


한편 1972년생으로 올해 45살인 김씨는 1998년 SBS 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각종 드라마, 영화, 예능프로그램 등에서 활약했으며 내년 개봉을 앞둔 영화 '흥부'가 그의 유작이 됐다. 


생전 마지막 인터뷰서 연인 이유영과 결혼 생각 밝혔던 김주혁배우 김주혁이 오늘(30일)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은 가운데, 과거 여자친구를 향해 드러냈던 그의 마음이 재조명되고 있다.


황규정 기자 kyoojeong@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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